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르노삼성자동차 2016년형 QM3 차량에 ‘태블릿 내비게이션 T2C’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QM3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며 운전 중에는 다양한 인터넷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차량 연계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평소에는 태블릿을 분리하여 개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차량 운전자는 주행 중 실시간 교통정보 T맵,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 실시간 날씨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를 통해 전화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후진 시에 후방 카메라의 영상을 태블릿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차량 운전대 리모컨과 연동해 주행 중 뮤직 플레이어 및 라디오 선국도 가능하다.
기능이 적용되는 태블릿은 삼성전자 갤럭시탭 액티브 모델로 8인치 대형 화면과 차량용 순정 액세서리로서 필요로 하는 내구성 (방수/방진 기능)을 가지고 있다.
SK텔레콤 가입자는 데이터 함께 쓰기 신청을 통해 추가요금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 데이터를 공유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타사 가입자는 SK텔레콤 태블릿 전용 요금제 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태블릿 내비게이션 T2C 출시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솔루션과 콘텐츠를 차량용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