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열린 '제4회 부산지방국세청장배 바둑대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 : 원정희)은 지난 5일 부산국세청 및 관내 일선 세무서의 바둑동호회 회원과 세무대리인, 국세청 출신 바둑동호회 회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부산지방국세청장배 바둑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전했다.
부산국세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바둑급수별로 최강부(3급 이상), 일반부(4급~5급), 친선부(6급~8급)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세무서 등 소속별 개인의 대회성적 점수를 집계해 종합우승이 결정됐다.
개인전 대국결과 서부산세무서 김동언(최강부), 부산세무사회 신용태(일반부), 통영세무서 홍영명(친선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종합우승은 부산세무사회로 결정되었다.
대회를 준비한 부산국세청 소속 유병철 기우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세청 선·후배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수담을 나누는 뜻 깊은 대회인 만큼 그동안 업무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찾으며 바둑을 함께하면서 직원상호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등 바둑으로 함께하는 멋진 하루를 보내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한 '마공' 김준영 프로사범은 부산국세청 기우회원 5명과 지도다면기를 가지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