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 임직원 40여 명이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 방문해 연탄기부 봉사활동 기념촬영을 했다.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김성진)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은 연말 이웃돕기 행사로 연탄배달과 정장, 육아용품, 어린이 도서, 학용품 등을 기증하는 물품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동천의 차한성 이사장을 비롯한 변호사 및 직원과 그 가족 등 40여 명이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방문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영세가정 등 소외계층 14가정에 연탄은행에 기부한 연탄 5000장 중 1500장을 후원 전달했다.
이번 연탄봉사는 태평양 봉사동아리인 '다솜나무'가 2009년부터 매년 추진한 봉사활동이다.
다솜나무는 연탄봉사 이외에도 매월 미혼모 보호시설인 애란원에 물품기증과 의정부 영아원 방문 청소봉사를 하고 있다.
연탄배달 봉사와 함께 진행된 물품기증 행사는 지난 3주간 태평양과 동천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나눔을 통해 이뤄졌다.
기증된 정장 39벌을 포함한 총 192점의 정장 용품은 구직청년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정장을 대여하는 비영리민간단체 '열린옷장'에, 그리고 462점의 유아 및 아동 용품은 '지구촌사랑나눔'이 올해 새로 설립한 이주여성 및 아동보호소인 '이주여성지원센터'와 보육, 교육시설에 전달 됐다.
'다솜나무' 봉사 동아리 대표 최승진 변호사는 "이번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불우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기부와 사회봉사 활동이 많은 기업으로 퍼져 사회적 약자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는 온정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평양과 동천은 수시로 공익단체에 컴퓨터, 프린터 등의 중고 사무기기를 기증하고 있으며, 정장 및 유아용품 등을 기증함으로써 친환경 사회공헌과 공익활동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