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진보라 <사진: KBS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 진보라'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28)가 방송인 김제동에 대한 마음을 고백해 화제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아홉수 인생' 특집으로 배우 서태화, 방송인 김경란, 피아니스트 진보라, 미쓰에이 페이, 개그맨 서태훈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진보라는 "방송을 하면서 떨려본 게 김제동이 처음이다. 너무 멋있더라. 어떤 면이 멋있었냐면 진지한 면이 그렇다"며 "과거 드라마 '밀회' 촬영 당시 유아인 씨 보고도 안 떨렸다"고 밝혔다.
이어 "먼저 문자도 보냈다. 마침 아프리카에 있을 때였다. 처음엔 답장이 왔는데 그 다음엔 안 오더라"며 "또 만나지는 못했지만 이 이야기는 하고 싶었다"고 털어놔 아쉬움을 자아냈다.
앞서 진보라는 JTBC 예능 '톡투유'에서 김제동과 함께 방송을 촬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