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산타 변신 바리스타와 미스코리아, 어린이 등 100여명 모금 참여
올 한해 어린이재단에 4억 9천여 만원 전달 등 지역사회 취약 아동 후원
전국 매장에서도 ‘레드컵 기금’ 적립 및 아동 정기 후원 모집 병행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지난 9일 서울 무교동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을 위한 ‘산타 바리스타’ 발대식을 갖고 모금 행사를 진행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 산타로 분한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와 바리스타를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과 임직원,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미코리더스 소속 미스코리아, 인근의 예금보험공사 어린이 집 아동 등 1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현장에서 5000원 이상 기부한 1000명의 시민들에겐 스타벅스 텀블러 등이 포함된 ‘희망 주머니’ 제공과 함께 ‘나눔 산타 시민참여’ 포토이벤트도 진행됐다.
또한 올 한 해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한 스타벅스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액과 회사 매칭금,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1년간 조성된 청년인재 양성기금, 신규 오픈 매장에서 진행되는 ‘머그 모금행사 기금’ 등이 합쳐진 총 4억9천5백여 만원의 ‘2015 스타벅스 산타 바리스타 기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기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소외계층 아동 후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는 별도로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비치된 후원안내엽서를 통해서도 후원이 가능하다. 12월 7일부터 1월 10일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안내 엽서를 통해 정기후원자 모집을 진행한다.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무료 음료 쿠폰’ 2매를 증정한다.
또한, 올해에도 전국 매장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음료 3종, 시즌한정원두, 비아, 오리가미 제품 판매당 16원, 플래너 1권당 160원을 크리스마스 ‘레드컵 기금’으로 적립해 연말까지 최대 1억 6천만원의 적립금을 연계 NGO와 함께 전국 스타벅스 매장 인근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타벅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지난 2006년부터 지역사회 소회계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희망배달 캠페인을 비롯한 지속적인 기부 및 모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전개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