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후암미래연구소>
차길진 후암미래연구소 대표가 제 6대 한겨레아리랑협회 이사장으로 17일 추대됐다.
이날 차 대표는 대학로 사무실을 방문한 한겨레아리랑연합회이사장추대위로부터 이사장 추대를 받아 이를 수락했다. 추대위는 "한민족공동체 실현을 이루고 아리랑 운동의 확장을 위해 차 대표를 이사장으로 추대했다"고 설명했다.
차 대표는 "2015년 9월 24일 아리랑이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29호로 선정됐다"며 "내년에는 한겨례아리랑연합회가 통일의 싹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차 대표는 아리랑을 생활화하고 널리 전파한 공을 인정받아 9월 25일 '제11회 아리랑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1994년 설립된 한겨레아리랑연합회는 최서면 박사가 초대이사장을 지냈고 2013년 8월 5대 이윤구 이사장이 별세한 뒤 공석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