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의료기관 휴ㆍ폐업, 장비 신고 등 보건의료자원 신고업무에 대해 한 기관에 한 번만 신고하면 되도록 신고절차가 일원화된다.
이번 신고일원화 대상사업은 총 13개이며, '지자체 신고로 일원화'에는 ▲의료기관 휴ㆍ폐업 신고 ▲약국 휴ㆍ폐업 신고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설치 및 사용(재사용), 중지, 양도, 폐기 등 신고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신고사항 변경신고 ▲특수의료장비 등록신청 ▲특수의료장비 시설등록사항 등 변경통보 ▲특수의료장비 양도 등 통보 등이다.
이와 함께 '심평원 신고로 일원화'에는 ▲의원급 대진의 신고 ▲의료기관 의료인수 변경신고, '지자체 신고로 부분 일원화'에는 의료기관 개설ㆍ변경신고(허가) ▲약국개설등록 신청 ▲약국등록사항 변경신청 등이다.
그동안 의료기관이 휴ㆍ폐업 신고 등을 할 때, 지방자치단체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중복해 신고하던 사항을 한 번만 신고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각 법령에서 정한 신고서식을 표준화하는 한편 신고 항목 축소, 일부 신고사항에 대한 첨부서류 삭제 및 생략 등 신고 업무를 개선했다.
또한 신고인은 온라인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을 통해 신고뿐만 아니라 증명서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