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권영규 행정관, 차두삼 세관장, 김상훈 행정관, 정은혜 행정관. (사진제공 인천본부세관)
인천본부세관(세관장 : 차두삼)은 30일 권영규 관세행정관을 '이달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권 행정관은 시가 26억원 상당의 중국산 운동기기를 국내산으로 세탁, 조달청에 납품한 업체를 적발해 관세청․조달청간 공공 조달물품 국산둔갑 합동조사의 단초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관세감면제도의 허점을 악용해 시가11억원 상당의 상업용 측정기기를 연구․개발용으로 부정감면 받은 사후관리업체를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달의 '통관분야' 유공자에는 김상훈 행정관이 선정됐다. 김 행정관은 시가 11억원 상당의 LED TV를 원산지 허위표시 및 제출서류 위조의 방법으로 부정수입 하려던 업체를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규제개혁분야' 유공자에는 수출신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원상태 수출심사 업무개선 방안'을 발굴․시행해 수출업체의 통관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정은혜 행정관이 선정됐다.
차두삼 세관장은 "앞으로도 밀수단속 강화 및 수출입업체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