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세무서는 지난 30일 오전 세무서 대강당에서 제44대 용산세무서 곽동국 서장(사진)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곽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정적인 세수를 확보하고 용산세무서에 주어진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직원들 모두가 국세행정에 대한 주인의식으로 긍정적인 마음과 열정을 가지고 모든 일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과 납세자로부터 신뢰를 받는 세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납세자를 더욱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용산세무서 직원들 모두가 'BSC 조직성과업무'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특히 체납업무는 평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현금정리 계획을 세우고 집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몸과 마음이 건강하지 못하면 모든 것을 다 잃는 것과 같기 때문에 꾸준히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 서장은 "공직자로서의 공·사생활 모든 면에서 바른 몸가짐이 필요하다"며 "용산세무서 모든 직원들이 스스로 마음을 잡고 서로 이끌고 도와줘야한다"고 당부했다.
곽 서장은 1959년 경북 달성 출신으로 영남고,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이후 성동세무서 법인세과장, 강릉서 부가소득세과장, 청와대파견 , 2011년 서기관 승진, 대구청 세원분석국 신고분석1과장, 중부청 징세법무국 무한추적1팀장 , 김천세무서장, 중부청 조사2국 조사2과장 등을 거쳐 제44대 용산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