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웨어엘스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7용 디스플레이 구성품인 백라이트 유닛의 실물 사진이 수리업체로부터 유출됐다.
대만의 애플 제품 수리업체인 애플클럽(apple.club.tw)은 중국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에 게시된 아이폰7용 백라이트 부품 사진을 최초로 6일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아이폰6S에 사용된 것과 본질적 차이는 없지만 플렉스케이블의 형태와 위치 및 3D터치 기판을 연결하는 커넥터 모양과 자리도 다소 이동되거나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아이폰6S용 백라이트 유닛의 경우 플렉스케이블이 전면을 중심으로 좌측에 배치돼 있는데 반해 아이폰7용이라고 주장하는 사진의 경우에는 우측에 배치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상당한 변화도 눈에 띈다. 아이폰6S용의 경우 이어폰 잭을 배치하기 위한 자리가 분명하게 보이고 있으나 아이폰7용 부품에서는 사라졌다는 점이다.
이는 차세대 아이폰에서 3.5mm 이어폰 잭을 제거하고 라이트닝 포트로 대체할 것이라는 소문과 일치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애플 클럽은 아이폰6와 아이패드 에어2 로직 보드 사진을 공개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카메라가 돌출된 아이폰6S 도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