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외국인 선호 업종 할인혜택과 KB국민은행 외국인 전용 특화서비스를 담은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 'KB국민 웰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내 체류 외국인의 경제활동 증가 추세에 맞춰 '대형마트, 약국, 편의점 등 생활밀착형 업종 혜택' '외국인 전용 고객상담 기능' '충전식 선불교통카드 기능'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KB국민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20만원 이상인 카드 고객에게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주말에 건당 3만원 이상 사용시 5% 할인 ▲SKT,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요금 건당 5만원 이상 자동납부시 2000원 할인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건당 3만원 이상 사용시 30% 할인 ▲약국 업종 건당 3만원 이상 사용 시 5% 할인 ▲GS25 편의점 건당 1만원 이상 사용시 5%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KB국민은행의 'KB국민 웰컴 서비스'와 연계해 ▲외국인 전용 상담서비스(1599-4477) ▲외국인 고객 전담 PB서비스 ▲외국인 근로자 출국 만기 보험금 예약송금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충전식 선불교통카드 '티머니' 기능 서비스를 담았다. 이 서비스는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실린 카드의 발급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들을 위해 탑재됐다.
한편 이 카드는 만 18세 이상 외국인에 한해 발급 가능하며 가까운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