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이 프리미엄 정육점 ‘고기의 맛’을 오픈하고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프리미엄 식품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으면서 온라인몰들이 프리미엄 식품관 단장에 적극 나서고 있는 추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롯데닷컴에 따르면 ‘고기의 맛’은 자사 MD가 육류의 가공, 판매과정을 직접 확인해 믿을 수 있는 품질의 프리미엄 육류를 선보이고, 이곳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한우의 생생한 마블링과 맛있게 구워먹는 팁까지 제시하는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의 인증을 받은 ‘무항생제 한우’ 상품 및 1등급 이상의 한우 상품들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선보인다. 생산부터 배송과정까지 믿을 수 있는 HACCP인증을 받고, 축산물 이력제를 시행하는 업체만을 선별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MD 추천 품목은 ‘1등급 이상 한우 등심과 채끝(각 2만9900원, 500g)’, 60~75g씩 6개로 소포장된 ‘무항생제 한우 이유식(2만1900원, 450g)’, 손질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1+등급 한우 불고기(2만1500원, 500g)’ 등이다.
롯데닷컴 신선식품 담당 임진영 MD는 “지난 3개월 동안 프리미엄 정육 매장의 오픈을 준비하며 무엇보다 맛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에 착안, 해당 코너의 이름을 ‘고기의 맛’이라고 결정했다”며 “앞으로 한우 뿐 아니라 호주산 고급육, 우수 축산물 브랜드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닷컴은 온라인 프리미엄 정육점 ‘고기의 맛’ 외에도 특화매장인 ‘우리나라-축제의 맛’을 통해 매달 각 지역의 특산물과 축제를 함께 소개하고 있으며, 향후 정육코너 외에 다양한 신선 식품 카테고리의 특화 매장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