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임우재 이혼 <사진: YTN 뉴스 캡처>
'이부진 임우재 이혼'
이부진(46)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48) 삼성전기 상임고문 부부에게 이혼이 선고된 가운데 임 고문이 항소의 뜻을 내비쳤다.
14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가사2단독(판사 주진오)은 이 사장이 임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 지정 등 소송 선고 공판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하면서 이혼을 선고하자 임 고문 측 변호인은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호인은 "임 고문은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만 있었는데 친권과 양육권을 이 사장 측이 다 가져간 것은 일반적인 판결이라고 납득하기 어렵다"며 "판결문을 받아봐야 하겠지만 100% 항소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판부는 이날 친권과 양육권을 모두 이 사장에게 지정했으며 임 고문의 자녀 면접교섭권은 월 1회로 결정했다.
임 고문은 이번 판결에 따라 매달 1회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이튿날 오후 5시까지 아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