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눈물 <사진: SBS>
유승호 눈물
지난 14일 SBS '리멤버' 10회에서는 서진우(유승호)가 극중 아버지 서재혁(전광렬)의 사망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진우는 최후의 변론을 앞두고 연보미 사무장으로부터 "조금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어"라는 전화를 받았다.
서진우는 말을 잇지 못하다가 이내 "조금 전 피고인이자 제 아버지가… 제 아버지가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그는 "힘이 있는 사람들은 밖으로 쉽게 나오고 힘이 없는 사람들은 아프더라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 피고인을 죽음까지 이르게 했다"고 말했다.
서진우는 "이 재판에서 무죄 판결이 나와도 이제 피고인은 영원히 돌아올 수 없다. 오직 진실만이 피고인의 죽음을 위로할 수 있다"라며 최후의 변론을 끝냈다.
그러나 판사는 이미 사망한 서재혁에게 사형 선고를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