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정보통신위원회는 지난 12일 치과의료기관 내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소프트일레븐, SK브로드밴드와 개인정보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정보통신위원회와 협력업체는 협회 소속 치과병ㆍ의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파일의 암호화된 솔루션(편집파일 암호화)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관련 컨설팅 ▲개인정보보호 교육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서비스 지원 ▲관련 가이드 및 서식 자료 제공 ▲현장점검 선정 시 방문지원 등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관련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은 2011년부터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고 일선 현장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호소해 와 대회원 인식 수준을 제고함은 물론, 향후 발생될 수 있는 개인정보와 관련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일환이다.
정보통신위원회는 "일선 개원가에서 이 사안으로 매우 어려움을 호소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회원들이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개원가에서 실효성 있는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