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업계 최초로 '삼성페이'와 연계된 모바일전용카드 'KB국민 모바일101'을 19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카드를 삼성페이가 지원되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용할 경우 거의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페이는 NFC 결제 외에도 마그네틱보안전송(MTS) 결제도 가능한데 기존 모바일전용카드와 모바일앱카드 대비 오프라인 가맹점 범용성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KB국민카드는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또는 'K-모션'으로 모바일결제 시 5% 할인 ▲소셜커머스(티몬/쿠팡/위메프) 5% 할인 ▲티머니(T-money) 후불 대중교통(버스/지하철) 5% 할인 ▲이동통신(SKT/KT/LG유플러스)요금 자동이체할인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또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오프라인 가맹점 모바일결제' 및 '소셜커머스' 월 최대 3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5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월 최대 5000원을 할인해준다.
아울러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티머니 후불 대중교통' 및 '이동통신요금' 월 최대 2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5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월 최대 3000원을 할인해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모바일카드 이용편의성과 고객가치를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모바일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