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서 트레일러 불로 2시간 가량 교통 통제…인명피해無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 트레일러 불'

경북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에서 트레일러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창원방향 상주터널 안에서 트레일러에 화재가 일어나 연기가 가득 퍼졌다.

불은 119소방대에 의해 오후 2시쯤 꺼지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트레일러가 상당부분 타고 연기가 반대편 방향 터널까지 퍼져 2시간여 동안 통행이 통제됐다.

특히 귀성길에 오른 차량이 몰려 정상 소통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한 뒤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