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이열음 <사진: MBC>
'이기광 이열음'
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과 배우 이열음의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 첫 촬영 장면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 MBC 측은 극중 재벌 2세 역의 이기광과 치킨집 배달원 이열음의 모습이 담긴 촬영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 경기도 파주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두 사람은 능숙하게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당시 이기광은 시각장애로 인해 여러 차례 넘어지는 연기를 몸을 사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펼쳐 현장 스태프들의 칭찬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열음도 스쿠터 운전을 위해 미리 연습해오면서 역할에 대한 높은 몰입도를 보여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첫 촬영부터 훌륭한 연기를 선보여 완성도 높은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로 다음달 말 첫 방송이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