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쌍용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코란도C의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좌석안전띠 부착장치 강도시험에서 부적합함이 확인돼 리콜한다고 15일 밝혔다.
리콜대상은 2015년 3월 30일부터 동년 5월 26일까지 제작된 코란도C 2637대이며 이날부터 쌍용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다임러에서 수입·판매한 악트로스 화물차도 좌석안전띠 부착장치 강도가 자동차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리콜할 계획이다. 대상은 2011년 09월 14일부터 2014년 04월 11일까지 제작된 악트로스(2641 LS 6X2) 365대이며 부품 수급 등의 사유로 리콜은 2016년 하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다.
포드에서 수입·판매한 MKX 승용차의 경우 연료탱크가 제설제에 의해 부식되어 크랙이 생길 경우 연료 누유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되어 리콜한다. 대상은 2006년 07월 20일부터 2008년 09월 22일까지 제작된 MKX 승용차 652대이며 이날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볼보에서 수입·판매한 FH트랙터·FH카고 화물차의 경우 차체 상단 사인보드 광도가 밝아서 반대편 운전자의 운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한다. 리콜대상은 2013년 12월 20일부터 2015년 11월 18일까지 제작된 415대이며 이날부터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2009년 12월 23일부터 2012년 08월 09일까지 제작된 혼다 VT750CS 등 4개 차종 이륜차 123대도 전기배선·동력전달장치 제작결함으로 이날부터 리콜된다.
이번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