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라부터 아파트, 단독주택까지 다양한 주거환경... 전가구 테라스 아파트 공급 예정
청담동, 성북동 못지않게 연예인들이 모여 사는 동네로 유명한 곳이 있다. '경기 광주 오포'다. 연예인, 기업가 등 고급수요층들이 보다 더 쾌적하고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는 이곳을 찾아 하나 둘 둥지를 틀면서 형성된 '한국의 베버리힐스'다.
일찌감치 터를 잡은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를 비롯해 최근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집을 공개했던 배우 엄태웅, 역시 유럽에서나 볼법한 대저택을 공개한 이천희 전혜진 부부, 이미숙, 변정수 등도 이곳 둥지를 틀고 있다. 수백평 규모의 넓은 대지를 품은 대저택, 고급빌라, 고급아파트가 함께 어우러진 이색적인 주거환경을 보려는 관광객들이 심심찮게 찾고 있을 정도다.
그렇다면 연예인들이 광주 오포에 둥지를 트는 이유는 무엇일까?
업계 관계자들은 광주 오포 지역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생활 인프라, 편리한 교통망을 꼽는다. 광주 오포의 경우 태재고개만 넘으면 분당이 펼쳐져 강남을 비롯한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분당의 풍부한 쇼핑시설과 수준 높은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전통적인 유명인사들의 주거지로 알려진 강남, 용산, 성북 등 서울의 부촌은 토지 확보가 어렵고 신축과 개축시 주변 이웃과의 마찰이 잦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광주 오포 일대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친환경 주거환경을 누리면서도 대저택을 지을 수 있어 최근 찾는 연예인들이 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과거 도심 속 고가의 펜트하우스와 같은 주거시설이 연예인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정원과 테라스가 딸린 전원생활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광주 오포는 주변으로 산과 녹지가 풍부해 기동력과 사생활을 중시하는 연예인들에게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숲을 품은 전 가구 테라스 아파트,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대림산업은 최근 샐러브리티들의 '핫스페이스'로 자리매김한 광주 오포에서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독특한 지역 특성에 맞춰 전용 76~122㎡, 총 573가구 규모로 전 가구에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다.
테라스는 세대의 옥외공간에 주워지는 작은 정원으로 가족 휴식공간이나 텃밭, 골프 퍼팅공간,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집의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나만의 녹지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최근 인기 견인차역할을 하고 있는 설계다.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작년에 공급됐던 e편한세상 오포 3차가 계약시작 7일만에 100% 완판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고, 분당 전셋값으로 테라스가 딸린 새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18층, 13개 동, 전용면적 76~122㎡, 아파트 573가구로 구성된다. 문형산 자락에 위치한 숲세권 단지로 숲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특히 광주시는 올해 성남여주복선전철과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서울~세종고속도로,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사업 등 호재가 풍부해 향후 교통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입주 후에는 25인승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으로 출퇴근 및 통학시간 이동은 물론 인근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