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입맛 고려해 마늘, 양파 등의 맛을 가미, 간편 요리에 제격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23일, 고품질 국산원유를 엄선해 만든 신토불이 제품 '모짜렐라 슬라이스치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플레인과 마늘과 양파 맛이 가득한 마늘&양파 등 2종으로 구성해 선보였다.
서울우유에 따르면 무엇보다도 모짜렐라 슬라이스치즈에는 자연치즈가 75.5% 함유돼있고, 이 중 품질 좋은 국산원유를 사용한 모짜렐라가 65.5%이다.
게다가 1973년 국내에 첫 슬라이스 치즈를 선보인 이후 올해로 43주년을 맞는 서울우유의 치즈 제조 노하우가 곁들여져 잘 숙성된 조직감과 깊고 진한 치즈의 맛이 일품이라고 조합측은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담백한 맛의 모짜렐라 치즈에 마늘과 양파 등 국내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맛을 가미해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모짜렐라 슬라이스치즈 하나면 최근 유행하는 쿡방에 맞춰 집에서도 쫀득한 모짜렐라 치즈를 활용한 그라탕이나 스파게티, 토스트 등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식빵 위에 모짜렐라 슬라이스치즈 한 장을 올리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마늘과 양파 맛이 나는 피자 빵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우유 치즈사업본부 임정미 본부장은 “국산원유에 국산 마늘, 양파를 가미한 제품은 서울우유의 모짜렐라 슬라이스 제품이 유일하다”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치즈를 개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치즈 노하우가 담긴 제품인 만큼 한국인의 식탁에서 보다 자주 손길이 가는 치즈 제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짜렐라 슬라이스치즈 2종의 권장소비자가격은 180g(10매) 한 팩에 51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