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지난해 자영업자까지 확대된 근로장려금 및 첫 시행된 자녀장려금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모해 수장작을 선정,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23일 국세청은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과 관련한 미담 등을 수필형식으로 담아내는 체험 수기를 공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이는 지난해 근로장려금 또는 자녀장려금을 받은 가족이 체험한 실제 이야기를 A4 3~4매(글자크기 13P 기준) 내외 분량으로 자유롭게 써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내달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시상식을 통해 금상(1명) 100만원, 은상(2명) 50만원, 동상(5명) 20만원, 장려상(17명) 10만원 등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응모된 작품들은 국세청 자체 심사를 거쳐 4월 중 시상하고 복지세정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다양한 수혜 경험 공유를 통해 장려금을 공감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