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석 조세심판원장이 '2016년 심판동우회 신년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9일 조세심판원 관계자에 따르면 조세심판원은 지난 26일 서울시 역삼동 인근 중식당에서 '2016년 심판동우회 신년회'를 개최, 납세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심판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심판동우회는 전·현직 심판원 출신들의 친목 모임으로, 이날 행사에는 김낙회 관세청장 등 전임 심판원장 9명을 포함해 100여명의 심판맨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직 상임심판관들로는 주영섭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고문, 김창환 (주)두산 사외이사, 임성균 세무법인 다솔 회장, 김용민 아주캐피탈 사외이사, 노형철 법무법인 세종 대표세무사 등이 참석했다.
조세심판원 관계자는 "심판동우회에서 회원들은 신년 인사와 함께 안부를 전했다"면서 "이들은 선·후배들 사이에서 심판원이 앞으로 추진할 조세심판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