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YESFTA 센터' 상담버스 모습.
인천본부세관(세관장 : 김대섭)은 오는 4일 인천 서구 주안공단을 시작으로 기업들의 FTA 활용을 지원해 실제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들이 없도록 돕는 '찾아가는 FTA 센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FTA센터는 세관방문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별 거점장소를 정해 기업들에게 직접 버스로 찾아가 1:1 맞춤형 컨설팅과 FTA 교육·홍보 등을 제공한다.
상담버스에서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컨설턴트와 공익관세사가 FTA 종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관내 업체들이 FTA 수혜를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찾아가는 YES FTA 센터'는 4월말까지 인천 및 경기지역 주요 산업단지와 지역 상공회의소를 거점으로 두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김대섭 세관장은 "앞으로 관내 중소·영세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한·중 FTA 지원 혜택을 대다수 기업이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업지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