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저렴한 분양가 눈길
서울 전세품귀현상에 시달리고 있는 입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탈서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그나마 남은 서울 내 전세 물량마저 전셋값이 폭등하면서 차라리 서울을 떠나자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서울을 떠나 근교의 수도권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다. 웬만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가 서울 전셋값과 맞먹기 때문이다. 부동산 업계 내 한 전문가는 "서울 왕복 출퇴근 1시간 30분 정도인 거리의 수도권 신도시 지역을 선호하는 실수요층이 늘고 있다"며 "위례신도시, 송도국제도시, 동탄제2신도시 등 수도권 신도시 지역의 저렴한 아파트 분양을 문의하는 이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러한 주택난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도 마찬가지다. 특히 국내 유턴을 희망하는 재외동포의 경우 서울 집값이 부담스러운 것은 국내 거주자와 다를 바 없다. 정년을 맞이한 재외동포들의 고국 귀향 사례가 늘면서 이에 따른 정주 여건 조성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송도국제도시는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거주 도시로 꼽히고 있다. 비싼 서울 집값을 대체할 지역으로 송도국제도시가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항공 교통망을 아우르고 있다는 점, 서울에 비해 아파트 매매가가 저렴하다는 점, 서울과 인접해 있다는 점, 외국인 정주 여건이 잘 조성되어 있다는 점은 송도국제도시의 메리트로 꼽힌다.
대한민국 제1호 외국인 주택단지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의 시행사인 (주)송도아메리칸타운(SAT) 측은 "최근 정년을 맞이한 후 노후는 고국에서 보내고 싶어하는 재미교포가 많은 가운데 뿐만 아니라 자녀 교육을 한국에서 시키고 싶어하는 재미교포의 수도 적지 않다."면서 "이들은 집값이 비싼 서울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인프라도 잘 갖추어진 송도국제도시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고 전했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국내 첫 외국인 주택단지란 프리미엄 가치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상당히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송도국제도시 내 인근 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3.3㎡ 당 1400만원대에 형성되어 있는 가운데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35만원으로 저렴하다.
단지는 송도국제도시 7공구 M2-2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3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64~159㎡, 830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64㎡ A 83세대, △64㎡ B 44세대 △72㎡ 172세대 △84㎡ A 211세대 △84㎡ B 43세대 △84㎡ C 172세대 △101㎡ A 39세대 △101㎡ B 44세대 등으로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87.3%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답게 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텔(125실),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눈에 띈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하여 북카페형 도서관, 보육시설, 경로당, 휘트니스클럽, 요가/GX룸이 마련된다. 단지 밖에 나가지 않아도 모든 생활이 해결되는 원스톱 라이프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외국인 입주민들의 비즈니스를 위한 사통팔달 교통망도 주목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1호선 캠퍼스타운역 초역세권에 자리한 만큼 송도제1교 개통에 의한 제1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접근이 용이하다. 아울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예정), 수인선 복선전철(예정)에 따른 가치 상승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에서는 인천공항(약 20분), 김포공항(약 45분), 서울역(약 70분), KTX광명역(약 20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약 70분) 등이 가까워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는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예정)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전망이다. 또한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부근에 페스티벌 워크 스트리트몰(가칭)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영화관, 아이스링크, 백화점, 호텔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쇼핑몰 '롯데몰 송도'도 오픈될 예정이다. 이외에 해돋이 공원, 미추홀 공원, 잭니클라우스GC, 오렌지듄스GC 등도 자리하고 있어 풍요로운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돼 있다. 한국과 미국에서 이자 후불제 방식의 중도금 대출 신청 접수도 받고 있다. 신규 계약자의 경우 시행사 SAT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