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웨어엘스
애플이 오는 9월 공개예정인 차세대 주력 아이폰7의 후면 하우징(케이스) 실물 사진이 제조공장으로부터 유출됐다.
프랑스의 IT전문 블로그미디어 NWE(노웨어엘스)는 대만 캐처 테크놀로지로부터 제조 중인 아이폰7용 금속 케이스 실물 사진을 입수했다며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을 통해 차세대 제품 또한 아이폰6S와 비슷한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지만 카메라 렌즈를 배치하기 위한 자리를 파낸 구멍이 더 커졌음을 볼 수 있다.
이는 후면 카메라의 돌출(일명 카톡튀)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설계를 도입한 결과라고 업계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아이폰 디자인의 가장 큰 저해요인으로 지적되었던 기기 상단과 하단을 가로 지르는 플라스틱 안테나선이 사라진 점은 주목된다.
캐처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실제로 헤드폰 잭 포트는 장착되지 않는다”며 “이에 따라 기기의 두께도 아이폰6S에 비해 보다 얇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