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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OMI 여환호 신임회장 |
"그동안 지난 집행부에서 다져온 여러 사업들을 내실화하는 것이 제가 맡은 역할이다. 임기 내 국제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앞으로 하나씩 계단을 밟아나가면서 세계적인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2년간 KAOMI를 이끌어 갈 여환호 신임회장은 올해 첫 국제학술대회를 치르며, 앞으로도 학회 '국제화'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 신임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ADA CE 3점 부여와 함께 미국 서부 쪽에 LA 중심으로 카오미 지부도 결성하는 등 모든 것들이 세계화로 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학술대회 준비기간을 앞당겨 좀 더 많은 외국 치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국제화와 더불어 여 신임회장은 학회지 발간에도 힘쓸 계획. 그는 "편집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러 나라에서 좋은 논문을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술대회뿐만 아니라 학술지가 제대로 나와야 학회다운 학회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학회지 위상 강화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3개 임플란트 학회 교류와 관련해 여 신임회장은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지 모르겠지만 경쟁을 하면서도 같이 협력해나가는 좋은 관계로 맺어 갈 계획"이라면서 "충돌적인 관계보다는 함께 상생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여 신임회장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전체 회원들을 위해 실사구시 정신을 토대로 학술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수준별로 강연을 마련한 것처럼 앞으로도 회원들을 위한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