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의 지평선이 되길"

▲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

구애보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요즘 같이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는 세상에서는 쌍둥이도 세대 차이를 느낀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구애보가 앞으로도 세대의 시대의 괴리, 높고 낮음이 없는 치과계의 지평선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울러 또 다른 생각을 가진 언론으로서 지난 일 년을 뒤로 하고, 또 다시 앞으로의 힘찬 출발을 기대합니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용기 있는 언론의 표본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앞으로 나가는 것도, 그 자리에 멈추는 것도, 뒤로 물러서는 것도 용기입니다. 꽃은 자기를 버리고 씨앗을 맺고, 강물은 나를 버리고 바다를 이룹니다.

항상 독자를 먼저 생각하는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