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가 지난 13일 아주대학교병원 치과진료센터에서 '제2회 턱관절장애연수회 어드밴스 과정'을 진행했다.
이날 연수회에는 30여명의 회원이 참가해 2인 1조로 진행됐으며, 실제 환자를 대하듯 꼼꼼한 진단과 차팅부터 시작해 교합안정장치를 직접 장착ㆍ조정하는 실습까지 순조롭게 이뤄졌다.
특히 경치는 지난 연수회 때 구입한 개인 실습 키트와 기본 재료들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연자와 패컬티 5명이 첫 시간부터 함께 참여해 교육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도왔다.
오후에는 악관절 주사요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다양한 물리치료 장비를 직접 사용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마지막 시간에는 보톡스 주사요법 노하우를 전수해 참가자들이 보톡스를 직접 주사해 보면서 새로운 경험을 쌓았다.
 |
경치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첫 연수회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 진행된 만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실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임상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빠듯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참가비 인상 없이 회원들이 최소 비용으로 연수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경치는 턱관절 관련 치료를 대중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턱관절장애연수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7회의 베이직 과정과 한 번의 어드밴스 과정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