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최동익 경선 탈락 <사진: 장하나 페이스북>
장하나 최동익 의원이 경선에서 탈락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현역의원 7명이 포함된 11개 선거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비례대표인 장하나 의원과 최동익 의원이 탈락한 반면 이춘석, 이학영, 진선미, 진성준 의원 등 4명은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확정지었다.
장 의원은 서울 노원갑에서 고용진 지역위원장에게 패했고, 최 의원은 서울 동작을에서 허동준 지역위원장에게 졌다.
강경 성향의 이학영, 진성준, 진선미 의원은 각각 경기 군포을, 서울 강서을, 서울 강동갑에서 공천을 따냈다.
재선의 이춘석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전북 익산갑에서 한병도 전 의원을 눌렀다.
공천 탈락이 결정된 장하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곧 숨이 넘어갈 것 같은 현장에 가느다란 숨길을 겨우 이어가는 역할을 했다는 게 우리의 자부심이었는데, 저야 어떻게든 살겠지만 벼랑 끝에 매달린 그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