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5G 국제표준화 주도권 확보 및 차세대 IoT 기술개발을 위한 '2차 ITU 한·중·일 CTO 자문회의'를 KT 우면동 연구개발 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차 회의에는 전기통신 관련 세계 최고 국제기구인 ITU(국제전기통신연합)에 속한 한·중·일의 주요 통신·장비 사업자 및 연구기관 CTO (최고기술경영자)들이 함께 했다.
KT 이동면 융합기술원장, ITU 이재섭 표준화 총국장, NTT·KDDI·SKT·LGU+ 등의 주요 통신사업자 및 삼성·NEC·화웨이·후지쯔 등 장비제조사의 CTO들이 Network 2020 in Support of 5G(IMT 2020)와 IoT 및 오픈소스 3가지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5G, IoT, 오픈소스 국제표준화를 위한 표준 요구사항을 정립한 선언문이 채택되었으며 ITU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표준화 방향을 확정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1차 회의는 한·중·일 통신업계의 5G 국제표준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보고 이번 회의를 통해 3국이 5G와 IoT, 오픈소스의 국제표준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