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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가 지난 19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2016년 상반기 3월 보수교육'에 350명이 참여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실제 임상에서 치과위생사들에게 도움이 될 유익한 강의들로 구성됐다.
먼저 김백일(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가 '임상예방치과 진료의 최신경향'을 주제로 '큐레이'와 '캐리뷰' 등의 시스템을 활용한 예방진료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경미 한국산업구강보건원 사업이사는 치과위생사 상담 스킬과 함께 참고 도서를 소개했으며, 이수정 대한치과교육개발원 교육강사는 금연치료와 임플란트 등 2016년 치과건강보험의 변화와 적용에 대해 꼼꼼히 짚어줬다.
오보경 회장은 "이번 보수교육은 회원들의 참여율이 높아 수업분위기가 좋다. 다만 보건복지부의 보수교육 관리감독이 강화되면서 핸드폰을 만지는 등의 수업태도도 평가가 되므로 신경 써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회뿐만 아니라 전 치과위생사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