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中사모펀드와 '투자업무' 협약 체결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위 사진 오른쪽)은 중국 사모펀드인 '오로라PE' (Aurora Private Equity)의 옌샤오핑 대표 (왼쪽)와 만나 한·중간 투자업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KEB하나은행과 오로라PE는 앞으로 미래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 발굴과 투자 유치, 기업공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합의했다.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이날 “중국 최고의 기업들이 참여한 오로라 PE와의 협력으로 한·중 경제협력 교량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며 우수 중국기업의 한국 투자유치에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오로라PE는 중국 상장기업들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해 창업 및 인수투자를 목적으로 설립된 사모펀드. 2014년 아가방앤컴퍼니 인수를 비롯 2015년 국내 마스크팩 기업투자로 국내에 알려진 중국 패션기업 랑시그룹이 최대 투자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