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지점+커피숍' 카페인브랜치 1호 개점

“은행과 커피숍이 만날 때...” 우리은행은 이광구 행장 (위 사진 왼쪽서 6번째)이 금융권 최초로 프리미엄 커피브랜드인 폴바셋을 운영하는 엠즈씨드 석재원 대표 (7번째)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점포 '동부이촌동지점 카페인브랜치'의 개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이 이날 개점한 '카페인브랜치'는 은행 객장을 커피숍과 융합해 서비스와 공간 활용성을 높힌 첫 사례로 꼽힌다. 이는 지난해 은행 소유 부동산에 대한 임대관련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가능해졌다.

이광구 은행장은 개점식에서 “두 개의 다른 업종이 협업해 기업 간 윈-윈 모델을 제시한 새로운 점포”라고 소개했다. 우리은행측은 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로 방문고객 수 증가를 유도하고 ▲카페의 편안한 분위기로 체감 대기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공간 활용도를 높여 추가적인 임대수익의 증가를 기대했다.

우리은행은 카페인브랜치 1호점 운영 현황을 지켜본 뒤 연내에 점포를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