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최고상 2개 등 3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혁신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나타냈다.
LG 울트라 올레드 TV(65E6)와 상냉장·하냉동 유럽스타일 냉장고(GA-B489)가 최고상에 선정됐으며 최고상 2개는 참가 기업 중 최다 수상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우선 LG 울트라 올레드 TV는 얇고 세련된 디자인에 패널 뒷면에 투명 강화유리를 적용, 고급스러운 느낌에 층 격조 높은 조형미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레드닷은 “디자인과 기술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새로운 TV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상냉장·하냉동 유럽스타일 냉장고는 기존 돌출형 바(Bar)타입의 손잡이 대신 내장형 손잡이를 적용했으며 손잡이에 무드라이팅 기능을 추가해 야간에도 냉장고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2개의 최고상 외에도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냉장고, LG 시그니처 세탁기, LG 시그니처 가습공기청정기 등 LG시그니처 제품 4개가 본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풀 메탈 소재에 안테나 밴드나 돌출부 없이 매끈하고 날렵한 디자인에 세계 최초로 디바이스끼리 결합할 수 있는 모듈 방식을 적용한 스마트폰 G5와 프렌즈 3종(360 VR, 360 캠, 톤 플러스)도 본상을 수상했다.
한편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