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시진핑 <사진: 청와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31일(미국 현지 시각)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관련 결의를 전면적으로 완전하게 이행해야 한다"면서 6자회담 틀에서 북핵 문제 대화를 재개할 것을 주장했다.
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미국 워싱턴에서 박 대통령을 만난 시 주석이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 반도의 평화·안정 수호, 대화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중국은 각국이 정세를 더욱 긴장시키는 언행을 하지 않기를 촉구한다"면서 "6자회담의 틀에서 대화 재개 추진을 위한 건설적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