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풀HD보다 4배 높은 4K(3,840X2,160) 해상도 16:9 화면비 울트라HD 모니터 신제품 2종(모델명: 27UD88, 27UD68P)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신제품(모델명: 27UD88)은 IPS 패널을 적용해 측면 시야각이 넓고 표현할 수 있는 색상도 약 10억 개에 달하는 4K 해상도를 통해 눈가의 주름과 머리카락 한 올까지 선명하게 보여주는 등 고해상도 콘텐츠를 완벽하게 구현한다.
특히 사진과 영상을 섬세하게 편집하는 전문가 작업에서 유리하다. 모니터를 오래 사용하더라도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사용하면 새 제품에서와 같은 색상을 느낄 수 있고 화면을 90도 돌려 세로로 길게 사용할 수도 있다.
게임이나 영화를 즐길 때도 탁월한 경험을 제공한다. AMD사의 프리싱크(FreeSync) 기술이 적용돼 빠르게 움직이는 화면도 깨지거나 끊김 없이 자연스럽고 블랙 스태빌라이저(Black Stabilizer)기능으로 어두운 색상들도 선명하게 구별해준다.
세계 최초로 USB 타입-C 단자를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노트북과 연결해 4K 화질의 영상과 사진 등을 모니터로 구현하면서 별도의 어댑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동시에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다.
마우스의 조작만으로 화면을 얼마나 밝게 할지, 몇 개의 창을 띄워서 쓸지를 설정할 수도 있다. 영화, 드라마 등을 서비스하는 넷플릭스, 글로벌 게임 업체인 블리자드 등이 4K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이며 4K 콘텐츠를 지원하는 관련 생태계도 활성화 되고 있다.
고 있다. 유튜브에 등록된 4K 콘텐츠도 이미 1,700만 건을 넘어섰다. 이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LG G5' 등 최신 스마트폰으로 4K 콘텐츠를 직접 만들 수도 있다.
판매가는 27UD88 75만원, 27UD68P 65만원으로 LG전자는 생생한 화질과 차별화된 편의성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울트라HD 모니터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