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자본시장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 확대를 취지로 한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의 운영에 관한 지침'을 마련해 그동안 금융투자회사 선정 작업을 진행해 왔다.
관련해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 선정엔 현재 13개 증권사가 신청해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선정심사위원회는 산은, 신보, 기보, 성장사다리펀드, 자본연, 학계전문가 6명으로 짜였다.
이들은 신청한 13개사가 제출한 서류와 PT 심사를 통해 정량적·정성적 요소를 기준으로 평가를 하고있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정량평가는 중소‧벤처기업 IPO‧유상증자‧M&A자문‧직접투자 실적이며 정성평가는 전문인력‧조직, 내부통제 및 이해상충 방지장치, 사업계획으로 짜여져 있다. 선정된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는 향후 2년간 지정돼 활동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