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이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탈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쿨리지코너)와 서울 용산 사옥에서 크라우드펀딩을 기반의 스타트업 대상 임팩트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SK행복나눔재단은 쿨리지코너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구 성장사다리펀드)의 K-크라우드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되어 결성한 CCVC 신디케이트 리드 펀드에 출자, 스타트업의 발굴과 투자에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 1월부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다양한 혁신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있으며 SK행복나눔재단과 쿨리지코너는 긍정적인 부분을 적극 도입해 임팩트 투자 분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CVC 신디케이트 리드 펀드'는 핵심투자자가 적극적으로 전체 투자를 리드하여 일반투자자와 공동으로 투자하는 신디케이트 모델의 형태로 스타트업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할 때 모집 금액의 60~80%를 먼저 투자하게 된다.
또한 투자 기업을 상호 추천하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