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대표 조길수)가 이달 말, 첫 대규모 캠퍼스 건전 음주문화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삼성교육문화관에서 캠퍼스 건전 음주문화와 글로벌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등 2개 프로그램의 '토크 앤 드링크아이큐(Talk 'N DrinkiQ)'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대학생 12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디아지오코리아의 '2016년 캠퍼스 음주문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8.3%(848명)가 대학생 음주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응답했다.
강연에는 글로벌기업 취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디아지오코리아 인사책임자가 참석, 실질적인 조언과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으로 대학생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퀴즈 정답자에게는 경품이 제공된다.
조길수 대표는 “주류업계 리더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캠퍼스 건전음주 문화 정착에 나서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강연을 통해 건전한 음주습관을 배우고 성숙한 캠퍼스 음주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그간 디아지오코리아가 직장인들을 위해 진행해온 드링크아이큐 프로그램을 대학에 적용한 것으로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캠퍼스 내 건전음주 문화 조성을 위해 8년째 진행되고 있는 쿨드링커 캠페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초 제7기 쿨드링커 캠페인 홍보대사 50명이 선발됐으며 강연과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강연 정보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ooldrinke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디아지오코리아는 책임음주 실천사항으로 여러 번에 나눠 마시기, 주위 사람에게 술잔을 돌리지 않기, 물 자주 마시기, 2,3차 강요하지 않기, 술자리 마칠 시간 정해두기 등에 대해 알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