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가 국제적 전문 소믈리에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 소믈리에를 대상 '국제 영 소믈리에 국가대표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영FBC와 국제미식협회 한국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믈리에협회와 와인나라 아카데미가 공동 주관하며 '2016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할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행사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주 40시간 이상 한국의 호텔 레스토랑, 일반 레스토랑, 와인 바의 와인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만 21세부터 만 30세 미만인 자로 신청 기간은 오는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아영 주니어 소믈리에 카페(https://cafe.naver.com/5989870)에서 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6월1일 아영 주니어 소믈리에 커뮤니티 카페를 통해 발표되고 예선은 6월 7일 와인나라 아카데미에서 필기시험과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거친 후 3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은 6월9일 와인 서비스에 대한 평가로 진행되며 최종 1인만이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다. 시험은 국제대회와 동일하게 영어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오는 8월 25일부터 양일간 리히텐슈타인 공국의 수도인 파두츠(Vaduz)에서 진행되는 국제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 자격이 부여되며 대회 기간 동안 현지 체류 비용과 항공권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국제미식협회 프랑스 본부의 대회 메달과 국제미식협회 회원 자격이 1년간 주어지고 최고급 프리미엄 와인도 부상으로 받는다. 2등과 3등 선정자에 대해서도 국제미식협회 프랑스 본부의 대회 메달과 고급 프리미엄 와인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는 2007년부터 국제 미식 협회 'La Chaine des Rotisseurs'가 매년 실시하는 국제적인 대회로 아영FBC는 2014년부터 국제 미식협회 한국지부와 협약을 맺고 국가대표 선발전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