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지난 2008년부터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드림이 사회봉사단을 창단해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돕는다는 모토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드림이 봉사활동은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의 '질 좋은 성장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이 되자'는 경영철학을 담아 그의 취임과 함께 시작됐다. 특히 소외계층 청소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사회공헌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활동이 타사와 다른 점은 권역별로 30여개의 지정복지단체 중 개인이 희망하는 봉사 주제와 일정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운영방식으로 임직원 참여율은 전년 대비 15% 이상 늘어났다.
교보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은 '드림이 정기봉사활동', '창립기념일 특별주간 드림이 봉사활동', '자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희망새싹 드림이'가 있다.
창립기념일 특별주간 드림이 봉사활동은 창립기념일(11월 22일)의 의미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취지에서 2010년부터 실시 중이다.
전 임직원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연탄 배달, 사랑의 도시락, 무료 급식, 아동센터 방문 등 연말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에는 드림이 문화재사랑, 따뜻한 밥상드림이, 여의도공원 돌보미가 있다.
드림이 문화재 사랑은 소중한 문화재를 자녀들과 함께 지켜나가자는 취지에서 궁궐과 사직단 등 주요 문화재에서 연 3~4회 진행한다. 2015년에는 경복궁과 문묘 35가족 107명이 참여했고, 오는 10월에도 타 궁궐을 찾아 드림이 문화재 사랑이 진행할 예정이다.
따뜻한 밥상 드림이는 방학 중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기아대책과 함께하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의 봉사활동 횟수에 따라 드림이 포인트를 적립하고, 그 재원으로 식량키트를 만들어 방학 중 결식아동에게 전달한다.
교보증권은 개인 기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내외 1:1 결연아동 후원 프로그램인 희망새싹 드림이를 통해 올 3월 기준으로 국내아동 305명, 해외아동(베트남) 104명을 지원했다.
김해준 대표는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으로 사회의 꼭 필요한 곳에 행복한 꿈과 희망을 드리도록 최선할 다할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른 어느 기업보다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