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인천본부세관은 인천 송도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한·중 FTA 활용 극대화 및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對中 수출기업 CEO 조찬 간담회'를 열고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 김대섭)은 인천 송도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경인지역 대중 수출기업 최고 경영자(이하 CEO)를 초청해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과의 FTA를 실제 기업들이 활용하는데 있어 애로사항이 없는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장 등 지역경제단체장도 참석해 중국의 수입통관절차와 각종 인증, 검역 등 해외 통관애로와 FTA 전략적 활용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교환했다.
김대섭 인천본부 세관장은 "FTA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CEO의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중 FTA 활용지원단의 1:1 맞춤형 컨설팅, 규제개혁 등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FTA를 100%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