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장강 베스트 시티'에도 관심 쏟아져
건설사들이 5월 월간 분양 물량으로는 역대 두 번째 규모로 많은 아파트를 분양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각 건설사를 대상으로 분양물량을 조사한 결과 5월 분양 예정인 전국 아파트 물량은 7만4895가구로 집계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는 2005년 이후 월간 분양 물량으로 가장 많았던 때는 지난해 10월로 8만4412가구가 분양됐다. 다음 달 분양되는 물량은 4월(4만735가구)에 비해 83.9% 증가한 것이며, 주택경기가 이례적으로 호황이었던 지난 같은 기간(5월, 5만5358가구)에 비해서도 35.2% 많은 물량이라고 전했다.
전국적으로 분양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규 분양이 드문 경남 고성군에서도 오는 5월 주목할 만한 분양물량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중견건설업체 장강종합건설이 창사25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551세대 고품격 대단지 '장강 베스트 시티'가 바로 그 것. 이 아파트는 창사 25주년답게 최적의 입지선정, 까다로운 자재선정, 혁신평면 설계 등 여러모로 장강종합건설이 심혈을 기울인 것이 눈에 띈다. 단지 앞 수변공간 조성, 단지 내 테마공원 조성, 단지 내 휘트니스센터, 무인택배시스템, 홈네트워크시스템, 자동번호 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등 장강이 25년간 쌓아온 건설 노하우와 기술력을 총동원해 고성 최고의 아파트로 짓는다고 한다.
경남항공고등학교 바로 앞에 자리하는 이 아파트는 고성초등학교, 고성중학교 등이 도보거리에 있고, 이 외에도 고성중앙고등학교, 대성초등학교, 칠성중학교, 칠성고등학교, 고성여자중학교 등이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탑마트, 하나로마트를 걸어서 이용하는 것은 물론 고성스포츠파크, 고성종합운동장, 고성공설운동장 등 고성의 대표적인 스포츠시설이 아파트 주변에 밀집되어 있는 것도 큰 특징이다. 병의원, 약국, 각종 금융시설, 법원 등이 밀집된 고성군청과도 가까워 그 일대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33번 국도가 가깝고, 통영대전간고속도로 이용도 쉬워 시내외 진출입이 빠르고 편리하다. 단지와 연결되는 수남리와 송학고분로 우회도로 신설로 아파트 생활은 더 빨라질 전망이다.
고성군은 타 지역에 비해 신규 아파트 분양이 드물고, 고성군 일대 아파트 대부분이 입주 10년차 이상의 아파트로 구성돼 있어 장강 베스트 시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뜨겁다. 더군다나 이달 초 고성 양촌·용정지구 특화사업이 연장이 확정되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조선해양산업특화사업'이 다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아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장강 베스트 시티는 5월 중 분양 예정으로 전용면적 62㎡, 65㎡, 72㎡, 84㎡로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