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세관은 으뜸이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 차두삼)은 12일 류상열 관세행정관 등 3명을 '4월 서울세관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
심사분야 으뜸이로 꼽힌 류 행정관은 수입가격 분석을 통해 LTE 송수신기의 저가 신고 업체를 선별해 해당 업체의 누락세액 52억원을 징수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와 함께 황준철, 김미애 행정관이 각각 조사, FTA 분야의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됐다.
조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황 행정관은 해외직구를 통해 5억3000만원 상당의 독일산 분유 등을 자가 사용으로 위장해 수입․판매한 유통업체를 적발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FTA분야의 김미애 행정관은 한-중 FTA 원산지 사전확인 시범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중국 수출기업의 FTA 활용률 향상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으뜸이로 선정되었다.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관세행정의 비정상의 정상화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으뜸이상은 2008년 9월 첫 시행 이후 매월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포상해 사기 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제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