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신임 사장은 지난 2002년 오디오 솔루션 스타트업인 소프트맥스(SoftMax)를 창업하고 2007년 퀄컴에 인수되면서 합류해 미국 본사 엔지니어링 및 R&D 부분에서 혁신 기술 개발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echnical University of Berlin에서 1995년과 1997년에 전자공학 석사 및 박사 (Summa Cum Laude) 학위를 수료하고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고 캠퍼스의 Institute for Neural Computation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Salk Institute for Biological Studies에서는 research associate로, Max-Planck Institute에서는 펠로우(fellow)를 역임한 바 있다.
임명배경에 대해 퀄컴은 “이태원 사장은 퀄컴과 지난 10년 동안 기술 개발과 성장에 기여해 왔다”며 “독보적인 사업 개발과 엔지니어링 전문성 및 뛰어난 리더십으로 한국 무선 사업 생태계에 대한 퀄컴의 투자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끌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