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 달이키운김', '양반 명장 토종김', '양반 스낵김 바이트' 등 잇따라 출시
동원F&B의 김 브랜드 양반김이 '양반 달이키운김', '양반 명장 토종김', '양반 스낵김 바이트' 등 신제품 3종을 잇따라 출시하며 국내 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업체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들을 정리해봤다.
달이 만든 밀물과 썰물로 길러낸 '양반 달이키운김' 출시
◆…출처 : 동원F&B
동원F&B는 지난 12일 전남 신안 청정해역에서 전통 방식인 지주식으로 길러낸 원초로 만든 명품 김, '양반 달이키운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주식은 조수간만의 차가 있는 해역에 지주목을 박은 뒤 밧줄로 연결하고, 여기에 김 포자를 심어 키우는 100% 자연 재배 방식이다. 하루 2번씩 바닷물 밖으로 김이 노출돼 광합성을 할 수 있어 광택이 나고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양반 달이키운김'은 그 중에서도 원초 감별 명장이 엄선한 원초로 만든 최고급 김으로, 동원F&B만의 노하우로 김이 가장 맛있게 구워지는 적정한 온도에서 두 번 구워 식감이 질기지 않고 바삭하며, 고소한 현미유를 발라 밥반찬으로 잘 어울린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달이 만든 밀물과 썰물 덕에 지주식으로 원초를 기를 수 있기 때문에 '달이키운김'이라는 이름을 제품에 붙였다”고 설명했다.
원초 명장이 엄선한 토종 원초로 만든 '양반 명장 토종김' 2종 선봬
이어 지난 13일에는 원초 명장이 엄선한 토종 원초로 만들어 더욱 맛이 깊은 '양반 명장 토종김' 2종(들기름, 참기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원초 감별 명장이 물김 채취부터 원초 선별 과정까지 함께해 믿고 먹을 수 있으며, 또한 전남 해양과학수산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국산 토종 김 종자만을 사용해 품질이 뛰어나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특히 미네랄이 풍부한 함초가 함유된 소금을 넣어 풍미를 더했으며, 동원F&B의 노하우로 김이 가장 맛있게 구워지는 적정한 온도에서 김을 두 번 구워 식감이 질기지 않고 바삭하다고 부연 설명했다.
두 장의 김이 쌀 과자를 바삭하게 감싼 '양반 스낵김 바이트' 3종 출시
◆…'양반 스낵김 바이트' 3종 이미지...동원F&B 제공
이뿐만이 아니다. 동원F&B는 김으로 만든 영양간식, '양반 스낵김 바이트' 3종(볶음파래맛, 쉬림프맛, 군옥수수맛)을 출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엄선된 원초로 만든 김 두 장으로 쌀 과자를 감싼 형태의 스낵으로 김 본연의 향긋함과 쌀 과자의 바삭함이 어우러져, 아이들의 간식은 물론 어른들의 술 안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더욱이 파우치 팩에 담겨 있어 등산이나 소풍 등 야외활동 중에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동원F&B 관계자는 “기존에 선보였던 견과류를 넣고 바삭하게 구운 '양반 스낵김' 3종과 더불어 김 스낵 제품군을 더욱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게 됐다”며 “'양반 달이키운김'과 '양반 명장토종김' 등과 함께, 국내 1등 김 브랜드 '양반김'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김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