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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2일 진행된 교정학회 기자간담회에서 임원진 단체사진 |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가 10월 7~9일 코엑스에서 '제54차 정기총회 및 제49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보다 약 한달 앞당겨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EXPLORING THE FUTURE Taking Lessons from the Past'를 주제로 개최되는 가운데 새롭게 도입한 'Pre-Congress'와 영ㆍ중ㆍ일 동시통역, 발표자료 영문화 등 국제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첫 날 진행되는 'Pre-Congress'는 국내ㆍ외 교정과 치과의사 대상으로 한국 교정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외국 교정의들이 직접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첫 시도한다.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진행되며, 'Korea TSAD and Multi-Dimensional Tooth Movement'를 주제로 김태우(서울대치전원 치과교정학교실)ㆍ박효상(경북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ㆍ임성훈(조선대치전원 치과교정과학교실)ㆍ이기준(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 등 4명의 연자가 나설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총 4개 세션의 임상구연과 특별 연제, 교정 스탭 특강, 또 해외연자 William J. Clark(영국)의 'New Horizons in orthodontics'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마련됐다.
특별 연제에는 ▲허정민(바른이파크에비뉴치과) 원장 'Conventional Lingual System' ▲Shigeyuki Okuda '3D Customized Lingual System' ▲배기선(부산선부부치과) 원장 'Invisible Orthodontic Treatment' ▲임원희(서울대치전원 치과교정과) 교수 'Ortho-Perio Relationship'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어 마지막 날에는 해외연자 Lucai Cevidanes(미국), Antonio Ruellas(브라질), 김태우 교수의 특별강연과 '제6회 한일 조인트 심포지엄'도 함께 진행된다.
오전 9시 'Kohwang Award Presentation'에서 고황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병호(웃는내일치과) 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Lucai Cevidanes의 'The Future of CBCT and 3D Imagint in Orthodontics', Antonio Ruellas의 '3D Image Analysis: Clinical and Research Application' 주제 강연이 마련됐다.
오후에는 김태우 교수가 'The Skeletal Anchors: Keys to Solve the Crux of Orthodontic Problems'를 주제로 설명할 예정이다.
'한일 조인트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2명, 일본 2명 총 4명의 연자가 나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연자 김병호 원장이 'Surgical strategies for stability in skeletal Class II malocclusion', 이장열(스마일어게인치과) 원장이 'Long-term stability after orthognathic surgery in skeletal Class III'에 대해, 일본 연자 Kazuhiro Yamada가 'Skeletal Class II and TMD', Tatsuo Kawamoto가 'Long-term Stability of Class III surgery'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 외에도 치과기자재 전시와 포스터, 테이블 클리닉, 우수증례 전시 등이 마련됐다.
한편 내년 50주년을 맞이하는 교정학회 학술대회는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