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단 결 검무축제 검기무 <사진: 예술단 '결'>
검무로 알아가는 춤추는 삶
검무예술단인 예술단 '결'의 세 번째 검무축제가 성남에서 열린다.
오는 29일 오후 6시 성남아트홀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국 전통 검무의 복원과 발전을 위한 국내 유일의 검무예술단인 '결'의 세 번째 공연으로 검무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4년 제 1회 검무축제 '춤추는 검(劍)', 2015년 제 2회 검무축제 '뚝제'를 거쳐 2016년 제 3회 검무축제 '검기무(劍器舞)' 까지 해를 거듭 할수록 그 가치를 더해 가고 있는 검무축제는 새로운 예술 장르의 복원과 발전이라는 과제를 가장 앞장서서 실현하고 있다.
이번 제 3회 검무축제 '검기무(劍器舞)'는 밀양검무, 동래검무, 명승무예단이 팀으로 출연하며 대한민국 여검객 4인방인 김윤정, 박희량, 윤자경, 오성희가 솔리스트작품으로 출연을 해 군무와 솔로 작품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
예술단 '결'은 "이번 검무축제를 통해 검무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정리하여 한국 검무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검무인들이 함께하여 좀 더 발전된 검무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원 한다"고 개최 이유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