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주요 공공청사들이 미장지구로 이전 함에 따라 이 일대 아파트 시장이 술렁대고 있다. 이미 인근에 군산시청, 법원, 검찰청이 위치해 있어 군산 행정기관의 배후주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적으로 이전 계획이 발표되면서 미장지구에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현재 수송동에 위치한 농림축산검역 호남지역본부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 검역원은 미장동 62-16번지 일원에 연면적 약 5098㎡ 규모로, 지상 4층으로 건립된다.
또 소룡동에 위치한 군산세무서도 이전을 확정하고, 미장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로 2019년 이주를 마칠 예정이다. 여기에 군산우체국도 이주를 검토하고 있어, 미장지구의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기관의 이주로 배후수요가 확대되고, 소득수준이 높은 공공기관 근로자 및 관련업체 종사자 등이
입주하게 되면서, 주거수준이 올라가 선호도가 높은 주거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분양 중인 '군
산 미장지구 대원칸타빌'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위 기관들의 이전시점과 아파트 입주
시점이 맞물리면서 신규수요가 자연스럽게 유입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대원이 미장지구 4블록에 '군산 미장지구 대원칸타빌'을 공급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16~25층 10개동, 총 805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 59~128㎡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59㎡ 78가구, △65㎡ 91가구, △74㎡ 288가구, △84㎡ 274가구, △101㎡ 70가구, △128㎡ 4가구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미장지구 내로 행정기관이 이전하게 되면 이로 인한 배후수요가 더욱 풍부해 지고, 주택수요도 늘어나면서 이 일대 주택가치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최신 유행하는 단지설계, 내부설계로 관심 집중
미장지구의 마지막 분양단지인 만큼, 유행하는 최신설계를 모두 적용했다. 기본적으로 4베이 구조로 설계해, 채광성 및 통풍성을 높였다.
대체로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구조로 공급하고, 일부 공급된 타워형 구조의 경우 양면개방형으로 설계해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우수하다. 타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단지 내 아쿠아놀이터를 적용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뿐 아니라 산책로, 오두막놀이터, 키즈스테이션 등, 에듀센터, 키즈랜드, 북카페 등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을 많이 할애했다.
기본적인 커뮤니티 시설인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 입주민들의 건강을 고려한 스포츠 시설과 주민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별도의 주민회의실도 마련될 예정이다.
군산 미장지구 미래가치 높아, '대원 칸타빌' 수혜지로 주목
올해로 개발사업이 마무리 단계가 되는 미장지구가 수송지구와 맞붙어 있어 수송지구의 인프라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또 미장지구는 새만금사업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오르는 군산지역 내에서도 도심권 도시개발사업구역임으로 선호도가 높다.
군산국가산단과 군산2국가산단•군산일반산단•새만금국가산단 등이 차량으로 약 10분거리에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군산나들목(IC)도 가깝다. 군산고속버스터미널과 군산시외버스터미널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군산 미장지구 대원칸타빌' 주변으로 다양한 상업•문화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군산 내 명문학교인 군산고를 비롯해 진포중, 서흥중, 군산중앙여고, 군산제일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으며, 미장초도 도보로 가능하다. 단지 바로 동쪽에 소공원이 조성돼 있다.
견본주택은 전북 군산시 미장동 57-12번지(미장초 뒷편)에 있다.
